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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봉담도서관

화성시 봉담도서관에서 책과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을 열어드립니다.

OPEN LIBRARY 열린공간

이전 달 2019년 3월 다음 달
고양이 그림일기 도서명 고양이 그림일기
저자 이새벽
출판사 뜨인돌
페이지 300
간략소개 하악질을 숨 쉬듯 하는 까칠 고양이 장군, 길고양이만 보면 싸우는 주제에 외로움을 타는 고양이 흰둥이는 한 인간과 산다. 인간은 식물 그림을 그리는데 낯가림이 심하고, 마음이 약한데 특히 두 고양이에게는 한없이 약하다. 멍 때리는 시간에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눈물이 나려하면 참기도 하고 그냥 울기도 한다. 그런 한 인간과 두 고양의 일 년 치 그림일기. 식물을 가꾸고 그리며 살던 그림쟁이가 두 고양이를 만나 더 깊은 자연을 만나고 살아간다. 고양이 흰둥이를 활엽수, 장군이를 침엽수라 여기고, 장군이와 아주 신기하게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로 원하는 게 있어도 굳이 표현하지 않고 산다. 종이 다른 개체가 서로의 삶의 방법을 존중하며 잔잔하고 소소하고 평화롭게 사는 이야기이다
애완의 시대 도서명 애완의 시대
저자 이승욱, 김은산
출판사 문학동네
페이지 256
간략소개 여전히 피난민과 도시 이주민의 후예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이제는 그간 세대 간에 주고받은 것이 무엇인지, 그 대물림의 기록을 추적함으로써 발목 잡혀 있던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내일로 한발 내딛자고 말한다. "애완견은 나이는 먹지만 성장하지 않는다. 애완견은 보살핌은 받지만 존엄의 대상은 아니다. 그렇게 태어났고, 그렇게 길러졌으며 그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우린 우리의 아이들을 성장시킬 의지가 있는가, 아니면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지 못하는 대리인, 애완견으로 남게 할 것인가. 그들이 성장하기 위해 우린 무엇을 해야 하나? 공동체는 어떤 일을 해야 하나? 이것이 애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이다."
동물들의 인간심판 도서명 동물들의 인간심판
저자 호세 안토니오 하우레기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페이지 248
간략소개 지구상의 동물이 밀림에 모여 특별한 재판을 연다. 동물을 비방 중상하고, 학대하고, 대학살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인간이 재판장에 선다. 검사인 코브라 칼리는 살모사 혀로 인간이 저지른 범죄의 증거를 낱낱이 밝힌다. 인간의 친구이자 변호인인 개 필로스는 쏟아지는 비난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한다. 다양한 동물 대표는 법정에서 인간의 범죄를 증언한다.
내 이름은 도도 도서명 내 이름은 도도
저자 선푸위
출판사 추수밭
페이지 276
간략소개 사라져간 동물들이 전하고 싶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 에세이. 16세기 말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볼리비아, 멕시코, 미국, 캐나다, 알래스카 등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18가지 동물들의 멸종사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널리 사랑받는 동물이라고 여겨지던 5가지 동물이 오히려 인간의 잘못된 사육 방식으로 인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가 실감나게 묘사된다. 동물 멸종의 비극과 함께 사라져간 원주민들의 아픈 역사까지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주변에서 죽어가는 모든 생명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다.
헨리와 말라깽이 도서명 헨리와 말라깽이
저자 버벌리 크리어리
출판사 현암사
페이지 234
간략소개 헨리와 버려진 개였던 말라깽이에 관한 일화를 담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헨리가 커가는 성장과정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헨리는 말라깽이라는 반려동물을 들임으로써 책임의식을 갖고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 든다. 떼 쓰지 않고,우기지 않고,울지 않고서는 난 헨리의 나이 때 원하는 걸 얻지 못했었는데..라는 부끄러움이 살짝 들 정도다.
동물들의 철학 이야기 도서명 동물들의 철학 이야기
저자 헤이르트 코커러
출판사 소금창고
페이지 120
간략소개 이 책은 생활에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열다섯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시간, 삶, 아름다움, 말, 거짓, 우정, 자부심, 지식, 무지, 진실, 앎, 추함, 죽음, 개성, 사랑은 한 단어, 한 문장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그래서 생각을 북돋아 줄 수 있을 만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반적인 동화처럼 선과 악이 있거나 교훈을 던져 주려고 애쓰거나 특별한 결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우리 일상의 단면에서 접할 만한 흥미로운 질문거리들을 동물들의 입을 빌려 전할 뿐이다. 그렇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점복이 깜정이 도서명 점복이 깜정이
저자 고정순
출판사 웅진주니어
페이지 40
간략소개 점복이와 깜정이, 둘은 늘 함께이다. 김씨 아저씨가 주는 밥을 먹을 때도, 뒷산 공터에 놀러 갈 때도,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닐 때도 짝꿍이다. 달릴 때면 잘 뛰지 못하는 깜정이를 위해 잠시 멈춰 서는 배려 정도는 기본이다. 점복이와 깜정이는 사연 있는 강아지들치곤 꽤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점복이와 깜정이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니, 문득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때로는 발걸음을 맞춰 걸으면서, 허물은 덮어 주고 부족함은 이해하되 생색내지 않으며 작은 호의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 이 강아지들의 삶이 공존의 편안함을 생각하게 한다.
쏘옥 뿌직 도서명 쏘옥 뿌직
저자 김규정
출판사 바람의 아이들
페이지 36
간략소개 이제 막 말을 배워 긴 문장을 읽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거나, 이리 저리 상황 변화가 큰 그림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엄마가 숟가락 비행기를 통해 입으로 '쏘옥' 반찬을 넣어 주는 것을 재미있어 하거나, 뿡, 뿌직 등의 의성어에 까르르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아주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